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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송어민 조사 관련 “신색깔론 프레임 공격 이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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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7. 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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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대통령실은 15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진상규명과 관련해 신색깔론·신북풍이라는 야권의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신색깔론으로 프레임을 씌워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다른 모든 일도 그렇지만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그리고 국가나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생각하면서 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발언은 대통령실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강도 높은 진상규명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대통령실은 지난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이 공개되자 "탈북 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면서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석열정부가 공영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야권의 비난에 대해 "그런 일 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공영방송이 언론노조에 좌지우지된다고 말했는데, 대통령실은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그것은 원내대표의 말씀이니 저희가 따로 입장을 내진 않겠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윤석열정부가 방송장악을 시도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며 "그런 일 없다"고 잘라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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