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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2~3주 후 채소가격 상황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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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07.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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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추 등 일부 신선채소 가격 급등세로 식당가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2~3주 채소가격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7월 11일 기준 적상추(4kg) 평균 도매가격은 7만160원을 기록했다.

1개월 전 2만1964원, 1년 전 3만5956원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얼갈이배추(4kg)는 1만6520원으로 2만원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1개월 전 7193원, 1년 전 9702원에 비해서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오이(10kg) 역시 4만2000원으로, 1개월 전과 1년 전 각각 2만2190원, 2만2200원에 비해 곱절 가량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세정총사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이, 배추, 상추, 깻잎 등은 20~25℃ 내외서 성장이 적합한 대표적 저온작물"이라고 밝힌 뒤 "최근 낮 기온이 30℃를 넘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있어 노지 재배 특성상 기상의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현재 초비상 사태로 판단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2~3주 후 차츰 기온이 내려가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9월 초 이례적으로 빠른 추석을 앞두고 정 장관은 13대 추석 성수품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사실도 밝혔다.

정 장관은 "기존 추석 10대 품목에 마늘, 양파, 감자까지 포함한 13대 성수품을 품목별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13대 추석 성수품 대책도 8월 초 기획재정부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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