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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포스크코로나 여객 증가 대비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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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7.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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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8개 기관 참여, 폭발물과 인질극 대테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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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21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소속 유관기관 합동으로 폭발물테러와 인질극 상황을 가정해 '2022년 인천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천영종소방서 대원들이 인질극 중 발생한 사상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폭발물테러와 인질극 상황을 가정해 국가정보원,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8개 기관 합동으로'2022년 인천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를 포함해 서울지방항공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소속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테러범 무력진압 위해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가 참여했다.

공사는 국제 테러단체와 연계된 불법체류자들이 인천공항을 대상으로 테러를 모의하고,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폭발물 테러와 인질극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주요내용은 △국가정보원 테러 모의 첩보 입수 △폭발물 테러에 따른 승객 대피 및 사상자 구조 △추가폭발물 기폭처리 △인질협상 결렬에 따른 테러범 무력진압 등으로 실제 경찰특공대가 테러범 진압작전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이 펼쳐졌다.

최근 인천공항 일일 여객수가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공사는 이번 훈련이 비상상활 발생 시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대테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다가오는 하계 성수기(7월 22일∼8월 10일) 기간에 급격하게 증가할 여객들의 안전한 공항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공항 내 테러 행위 전반에 대한 종합훈련과 특정 상황에 대한 부분훈련을 격년 주기로 실시해 완벽한 테러 대응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인천공항은 총 4,100여건 폭발물과 생화학 테러 의심 물품을 안전하게 처리했으며 정기적 훈련을 통한 신속 대응으로 실제적인 피해는 개항 이후 22년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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