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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는 2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을 분리매각해 핵심 조선 기술이 해외로 넘어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몰락을 가져오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대우조선 매각은 구성원의 이해와 동의 없이 산업은행의 일방적인 플랜만으로 절대 진행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지회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각종 언론 기사를 종합하면 '대우조선은 덩치가 커 일괄매각이 쉽지 않은데 부실기업인 대우조선을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기 위해서는 방산과 상선을 분리해 매각해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방산은 국내 기업에 상선은 해외로 매각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한 플랜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곳은 지분 55.7%를 가진 산업은행"이라며 "대우조선은 쪼개어 팔 수 없는 내부 구조를 가졌지만 하청 지회의 파업이 마무리되자 분리매각설이 나오는 것은 산업은행의 플랜 C가 가동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회는 "한국 조선산업과 기자재 업체의 원상 회복과 발전을 전제로 한 새로운 경영 주체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