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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2일 서민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5월 30일과 7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민생안정대책 중 농식품 분야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배추·감자 등 생산 감소가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규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식품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식품부는 농식품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6월 15일부터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농식품의 수급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있다. 품목별 가격·유통량·작황 등을 고려해 비축물량 방출, 수입물량 도입, 현지 작황조사 및 관리, 재배면적 확대 등도 추진 중이다.
우선 배추·무는 여름철과 추석 성수기 수급불안에 대비해 비축을 추진하고 있다. 배추는 6000톤 비축을 진행중이며, 무 2000톤 비축을 6월에 마무리한 상태다.
6월 하순 이후 장마 등에 따른 공급 감소 상황에서 비축물량과 정부와 계약한 농협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며 가격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6월부터 국내산감자 6000톤 정부 비축을 추진하고 있고, 추가 가격 상승 완화를 위해 7월부터 비축물량 중 현재까지 약 900톤을 도매시장에 공급 중이다.
8월 하순부터 9월 국내 도입을 목표로 호주산 감자 700톤 수입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양파·마늘의 국내산 생산 감소에 따른 공급 감소에 대비해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도입도 추진 중이다.
양파 2만654톤 도입을 위해 7월 11일부터 수요자 신청을 받고 있고, 현재 1200톤 국내 도입됐다. 마늘 9616톤 도입을 위해 7월 22일 수입권 공매 공고를 했으며, 8월 중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수입 소고기의 경우 7월 20일부터 연말까지 할당관세로 총 10만톤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시행 열흘 만에 약 1만5000톤 통관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서류 대기 등 추천 대기물량은 2만5000톤에 달하는 상황으로 시중에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이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할당관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협업해 수입 돼지고기는 6월 말, 수입 소고기는 7월 중순부터 정상가를 10% 내외 인하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계란가공품 6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총 6720톤을 적용해 계란가공품을 이용하는 식품업계의 원가상승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중 현재까지 476톤이 통관 완료됐다.
아울러 추경 390억원 및 예비비 300억원 대폭 확대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통해 농축산물을 연중 할인 공급하고, 유통업체 자체 할인행사 연계해 지원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추석 성수기에 사업비 집행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배추, 감자의 신규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배추의 경우 향후 7월 하순부터 8월 중에 배추 재배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재배물량을 수매하는 조건으로 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고, 계약된 물량은 9월 말부터 수확될 것으로 예상돼 최대 100ha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향후 안정적인 감자 공급을 위해 사전약정·수매를 통한 가을감자와 시설감자의 재배면적 최대 310ha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수급상황실장)은 "정부가 기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추가적인 대책도 함께 추진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