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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텃밭 활동 15교 선정...농업의 중요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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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8. 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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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당 평균 700만원 지원 청소년기 정서 함양
금호여중 학교텃밭활동
금호여중 학생들이 학교텃밭활동으로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운영 학교 15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텃밭 활동은 8~12월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지역과 연계해 특색 있게 운영해 2020년에는 구미중학교, 2021년에는 금호여자중학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를 타지역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텃밭 활동은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앎으로써 자존감, 성취감, 행복감, 관계성을 증진해 나간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텃밭 조성 농자재,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등 1 교당 평균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향후 교과 수업(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결과 보고대회 시 우수 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기관은 장관상을 받게 된다.

'키우고, 거두고, 담그고, 나누고! ' 실천을 통해 2021년도 전국 우수교로 선정된 금호여중 3학년 류모 학생은 "우리 손으로 채소를 키우고 거두고 김치를 담아 나눔까지 해보는 정말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께 나누어 드리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성호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기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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