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200억 투입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07010004041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08. 07. 15: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농식품부, 200억 들여 거점단지 조성
정황근 "전문인력 양성·규제 개선"
20220806161433_A15I5907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예천군내 곤충업 종사자들과 간담회에서 '곤충산업의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강조했다.(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6일 정황근 장관이 경상북도 예천군을 방문해 관내 곤충업 종사자들과 곤충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곤충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많은 예천군에 2024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을 집적화한 곤충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 연구개발, 산업기반 구축,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료 생산 후 가공·유통·판매와 제품 개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2025년까지 3개소 확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관내 곤충업 종사자와 경상북도·예천군 관계자들과 판로개척, 제품개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따.

이어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꿀벌의 인공수정도 직접 체험했다.

꿀벌육종연구센터는 2013년 농진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으로 '장원벌' 품종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장원벌'은 벌꿀 생산성이 일반 벌에 비해 최소 31% 이상 높고 질병 저항성도 뛰어난 품종으로 전국에 보급 중이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감소로 양봉 농가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국내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고 채밀 능력이 우수한 꿀벌을 적극 개발·보급에 나설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 장관은 예천곤충축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곤충식품 시식회 등을 체험하며 고단백질과 기능성을 함께 보유한 곤충식품을 홍보했다.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 토론회 등을 통해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고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곤충자원의 활용범위가 대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의약 소재 등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곤충산업을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육성에 투자하고, 낡은 규제도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