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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선조들의 광복 정신 이어 지방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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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8.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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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정신 계승하고 섬김의 보훈정책 구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선도
이철우 1
이철우 경북도지사/아시아투데이DB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7주년 광복절 축사를 통해 "광복을 맞았던 선조들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경제가 풍요로운 나라, 문화·예술이 발달한 나라를 꿈꾸었다"며 "경북의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이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94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전국 독립유공자 1만7285명의 14%나 됀다"며 "6.25 전쟁 때는 낙동강방어선을 피 흘려 지켜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 산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최선봉에 서서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곳이다"고 말했다.

또 "오늘 광복절은 대한민국을 만든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정성껏 예우하고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과 항일의병기념공원을 운영하고 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개선 사업, 독립유공자와 유족 의료비 확대, 장례 선양 사업 같은 섬김의 보훈정책을 구현해 가고 앞으로도 잊히고 숨겨진 독립·호국의 역사를 찾고 보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적 재앙인 저출생·저출산 문제가 수도권 과밀의 결과로 볼 수밖에 없으며 수도권병을 고치지 않고서는 저출산·저출생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뿐더러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갈 수 없고 해결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역마다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모두가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를 위해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의료, 교육 등의 인프라를 깔아 주어야 일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유목민 국가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살아가는 정주민 국가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목표로 도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지방시대라는 철학을 공유한 만큼 경북도가 앞장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중앙에 제시해 지방시대를 여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을 빠르고 제대로 건설하고 이차전지, 미래차, 반도체, 원자력 등 지역의 강점을 살려 투자유치 100조 원 시대를 열고 농어업의 대전환 정책도 적극 추진해 농어업을 첨단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며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힘겨워 하는 민생을 돌보고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나라를 지키고, 만들고, 또 잘 살게 한 경북의 위상을 되찾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며 "도지사가 앞장서서 길을 열고 다시 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힘내서 함께 뛰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듯이 이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고 축사를 마무리 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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