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중수본은 발생농장의 돼지 5614마리에 대한 살처분, 매몰 조치를 20일 오후 6시 완료했고, 현재 농장 내 잔존물 처리 작업 중이다.
또한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양돈농가(14호)와 최근 전국 야생멧돼지 방역대 내 농가(26호)의 돼지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전체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발생농장이 이용해 온 도축장에 최근 출입 한 차량이 방문한 농장(142호)과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가(200호)에 대한 임상예찰 및 경기·충북·경북 지역 양돈농가(1170호)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발생 즉시 강원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및 전국 양돈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집중소독 등 초동 조치가 완료됐고, 긴급 점검결과 역학 관련 농가 등 전체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생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전체의 0.05%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호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을 통해 농장 내로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커 농장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전국의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배수로 및 농장 방역시설을 긴급히 정비하고, 농장 내 철저한 청소·소독과 함께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앞으로도 ASF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소독, 임상검사, 전화예찰, 농장 방역실태 점검 등의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