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이 실습을 통해 실제 경찰 치안활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인 '제9기 시민경찰학교'를 2주간 진행하고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19명 시민 대상으로 기존 실내 교육 위주 운영 틀에서 벗어나 올 한해 원미서 생활안전계 중점추진 업무인 '부천북부역 범죄예방팀'과 합동순찰 등 현장체험 위주 교육으로 시민들이 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실제 '부천북부역 범죄예방팀'은 원미서(20.58㎢) 면적 1%에 불과한 부천북부역(0.20㎢)에서 5대범죄 14.1%, 성폭력 22.1%, 112신고 11.1% 등 대부분 범죄가 발생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전담팀으로서 거리두기 해제로 전년대비 부천역 유동인구는 크게 증가했음에도(19.7%↑, 1만258명), 범죄예방팀의 집중순찰과 CCTV 확충(25대)을 통해 112신고(7.4%↓, -129건), 5대범죄(5%↓, -11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강생들은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치안과 관련된 핵심이론을 배운 것은 물론 이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치안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전자충격기 사용, 112신고 접수, 무전, 순찰차 체험 등으로 경찰업무 이해도를 높였고 성인지 교육, 생활법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경찰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게 됐다.
이번 '제9기 시민경찰학교'는 주민자치위원부터 자율방범대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민·경 합동 중요성을 깨닫고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SNS 등 소통창구를 활용해 경찰행정에 참여해 경찰과 시민들 간 가교역할을 하며 공동체치안을 활성화 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강생 원용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경찰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해 공동체 치안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평기 원미경찰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수료해 준 수강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치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