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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신규 대환대출 58조 규모 공급…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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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8. 25. 11:05

△스마트·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추진
중기부,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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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방향'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정부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약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을 공급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방향' 사전브리핑을 실시했다.

세부내용은 우선 '코로나19·3고(高) 충격 긴급대응플랜'을 추진한다. 소상공인들의 빠른 재기를 위해 '폐업·채무조정·재도전 종합 패키지'를 마련하고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2027년까지 250만 명으로 늘려 사회안전망을 보강한다. 전국적인 소비축제를 매년 5회 이상 집중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가정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이 늘어날 수 있게 실시간 매출과 같이 분산된 상권정보를 빅데이터화 하는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에게는 유용한 창업·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에게는 데이터를 개방해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되도록 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는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스마트시장은 5년간 7만개를 보급하고 이(e)커머스 소상공인도 2027년까지 매년 10만 명씩 양성한다. 또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우리 동네 스타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 기준을 매출액 단일 기준으로 개편한다. 또한 현장형 교육훈련을 매년 2만명 수준으로 확충하고 이중 유망 소상공인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며 크라우드 펀딩·민간투자 매칭융자 등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투자모델도 확산한다.

소상공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상권에 문화와 이야기를 입히는 '로컬상권 브랜딩'을 함께 지원한다. 상인들의 성장을 돕고 상권공간을 재구성하는 상권기획자, 상권발전기금 제도를 도입해 민간혁신가와 자본이 지역상권에 유입되도록 유도한다. 소상공인·혁신가·주민들이 참여해 상권활성화를 추진하는 읍면동 단위 '동네상권발전소'와 '동네단위 유통망' '전국중소유통물류시스템'과 같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동네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로컬유통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계형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새 정부는 이를 바꾸고자 한다"며 "우리 동네 소상공인이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기업가로 거듭나고 궁극적으로는 벤처·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씨앗이 되도록 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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