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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단신 활약 두드러져...임채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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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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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륜에선 요즘 단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경륜에선 신장 170cm 이하의 선수들이 단신에 속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경륜 선수들 가운에 약 6%가 여기에 포함된다. 65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임채빈 역시 신장이 169cm에 불과하다.

임채빈 못지 않게 주목받는 선수가 신장 170cm의 이태호(170cm)다. 7개월의 공백기 끝에 지난 1월 복귀해 5월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광명 경주에서는 '깜짝' 우승으로 쌍승(1, 2위 적중) 57.8배, 삼쌍승(1, 2, 3위 적중) 128.4배의 고배당을 터뜨렸다. 이후 6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10연속 입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기간 임채빈과 5차례 만나 2착 4회, 3착 1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장 166cm의 정충교 역시 지난 1월 14일 우승으로 쌍승 222.4배, 삼쌍승 647.0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31전에 1착 3회, 2착 4회, 3착 12회로 승률 9%,, 연대율 23%, 삼연대율 6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우수급 기교파 이진원(160cm), 이찬우(169cm) 역시 올 시즌 일취월장했다.

경륜 최단신 이진원은 지난해 9월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진출한 후 1착 2회, 2착 5회의 준수한 성적으로 2021년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5월 41전에 1착 9회, 2착 13회, 3착 7회(승률 23%, 연대율 55%, 삼연대율 71%)의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찬우는 8월에만 6승을 쓸어 담으며 월간 최다승자로 우뚝 섰다.

이 외에도 우수급 김다빈(168cm), 이인우(169cm)가 선전하며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고 '백전노장' 안효운(168cm)도 올 시즌 1착 10회, 2착 7회, 3착 3회의 기록으로 최고령 특선급 등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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