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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코로나 돈풀기에 지난해 35.7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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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9. 15. 12:00

15일 '2021년 공공부문계정 잠정치' 발표
중앙정부 57.1조·비금융공기업 21조 적자
공공부문
/한국은행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35조7000억원의 적자가 났다. 다만 지난 2020년 58조4000억원 적자에 비해 폭은 줄어들었다. 공공 부문 중 중앙 정부는 57조1000억원, 비금융공기업은 21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사회보장기금·공기업 등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지난해 총수입은 9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총수입(889조원)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공공부문 총지출의 경우 2021년 947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1022조3000억원으로 7.9% 올랐다. 총지출이 총수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공공 부문 수지는 35조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정부가 15조6000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2020년 적자(52조3000억원) 규모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조세 수입과 사회부담금 수취가 증가해 일반정부의 지난해 적자 규모가 지난 2020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금융공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21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비금융공기업의 총수입은 지난 2020년에 비해 17조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지출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30조9000억원 늘어났다. 반면 금융공기업은 같은 기간 9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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