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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구독료 10% 인상 시 51%만 계속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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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9. 21. 14:22

콘진원 'OTT 서비스 변화와 이용 전망 분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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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중인 OTT 플랫폼 가격 인상 시 이용 지속 의사./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료를 인상할 경우, 이용자 절반만 계속 구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1일 발간한 'OTT 서비스 변화와 이용 전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 중인 OTT가 구독료를 10% 인상할 경우 지속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51%였다. 다른 OTT로 이동한다는 응답은 38%, 이용을 중단한다는 응답은 11%였다.

보고서는 전국 15~59세 OTT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OTT 이용 실태에 관해 작년 10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것이다.

구독료 인상에 따른 이용자 이탈 우려는 국내 OTT가 글로벌 OTT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이용자 과반은 가격 인상에도 계속 이용하겠다고 했다. 반면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등 국내 OTT 이용자들은 다른 곳으로 환승하겠다는 응답이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과 비등하거나 더 높았다.

OTT 이용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응답자 42.5%가 구독료 부담을 꼽았다. OT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겠다는 응답은 55%였다.

OTT 유료 구독 계정을 가족이나 타인과 공유하는 이용자는 86.3%였으며, 이중 타인과 공유하는 경우는 52%였다.

OTT 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콘텐츠로였다. 이용하는 OTT를 옮기거나 추가 구독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39.8%로, 이 중 52.8%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이유로 꼽았다. OTT를 선택하는 이유도 '볼만한 특정 콘텐츠'가 41%로 가장 높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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