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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열린 안성시 축산 한마당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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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2. 10. 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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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한민국 축산업 선도하는 주체로
김보라 안성시장이 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2 안성시 상생축산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 축산인들의 축제인 '2022 안성시 상생축산 한마당 행사'가 12년만에 열려 지역 축산인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7일 안성시에 따르면 전날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농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1000명의 축산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상생축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 안성축산인 한마당축제로 개최했으나 구제역, 고병원성AI 지속 발생 등으로 12년 동안 중단됐었다.

행사는 상생축산인상 시상, 냄새 없는 아름다운 농장 영상 상영(농식품부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28곳), 상생축산 퍼포먼스와 결의대회, 한마음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냄새없는 아름다운 농장 사진전과 안성축산물 홍보 판매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유종현 축산농가 대표의 상생축산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산인들은 철저한 방역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람, 가축, 환경이 함께하는 청정축산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냄새 안나고, 깨끗하게 농장을 운영하는 상생축산인 12명(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최고령, 최연소, 방역 부문)에게 상생축산인상을 수여했다.

정광진 안성축협조합장은 축산인들 대표로 김보라 시장에게 2000여 축산인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남진, 요요미, 청년농부 한태웅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가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등 이례적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해 냄새저감 상생방안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3년 연속 농식품부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와 축산냄새 개선에 필요한 시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인들이 시민과 함께 공존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농가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후위기와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축산업을 선도하는 주체로 거듭나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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