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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종자 우수성 널리 알려 ‘수출길 확대’ 씨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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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10.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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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비료 등 신제품·신기술 한눈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진행
농식품부 "국내기업 신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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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을 갖춘 'K-종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 한마당 잔치 '2022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를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국제종자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다.

안형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박람회가 한국 육종가들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종자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제종자박람회는 한국 우수 종자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 2021년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국제종자박람회'에는 국내 83개 기업과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경기농업기술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1년 11월 2일 기준 수출 상담 123건, 수출 계약 63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 2020년(54억 원)에 비해 10억 원 가량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온 국제종자박람회는 3년 만에 야외(오프라인)에서 관람객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우선 산업관, 주제관 등 실내 전시관과 야외 품종 전시포로 구성돼 운영된다.

57개 종자기업, 종자 관련 전·후방 기업, 농진청 등 기관이 참가하는 산업관에서 종자기업이 육종한 새로운 종자와 전·후방 기업들이 개발한 저탄소 유기농 비료 등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농업기술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관은 총 61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가기관 부스를 통해 육종 기술 변화, 주요 연구 성과 홍보 등을 선보인다.

국내외 종자산업의 동향, 우리 종자를 활용한 식품 전시와 시식 체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 품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종자의 중요성과 우리 품종의 우수성 등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안 과장은 "화분, 넝쿨을 활용해 조립 및 거치할 수 있는 작물을 전시하고,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 실물 및 판넬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종자기업이 개발한 수출 경쟁력이 있는 고추, 무, 배추 등 39개 작물 340여 품종과 농진청 등에서 개발한 170여 품종을 전시하는 야외 품종 전시포를 통해 해외 기업, 농업인 등이 품종별 생육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기업이 현장에서 관심 있는 품종이 있을 경우 국내 기업과 구매 상담·계약할 수 있는 수출 상담장도 13일~14일 양일간 운영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B2B 수출상담회도 미리 진행했다.

안 과장은 "우리 종자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3일 국제종자박람회장 전시장 내 수출상담회장 포토존에서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 종자 수출협약(MOU) 체결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2022 국제종자박람회 국제학술 발표회' 역시 같은 날 개최돼 국내외 연구자들 간 디지털 육종 등 최신 학술 정보와 기술 교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과장은 "국제종자박람회가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 알리고, 종가기업의 수출 지원으로 국내 종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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