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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광양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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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10.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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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을 20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로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처리하는 광양항 3단계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2026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해수부는 2026년까지 3864억원을 투자해 투기장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찰공고, 설계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길이 7.5km의 외곽 호안 조성이 완료되면 24톤(t) 트럭 262만대 분량인 4460만㎥의 준설토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수부는 전체 구역을 4개로 분할 시공해 해충발생을 유발하는 물웅덩이 발생을 최소화하고, 초대형 침전지와 여수토 등을 설치해 환경 위해요인도 줄일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시멘트 교반 혼합주입 선박 등 특수장비를 활용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공사를 실시해 공사 기간도 6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일부 구간 공사를 완료해 실제 준설토 투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규섭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투기장 조성과 관련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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