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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가을야구 아쉽게 마무리...샌디에이고 NLCS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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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10. 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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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의 생애 첫 빅리그 포스트시즌이 아쉽게 끝났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4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가을 야구'를 마감했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없이 삼진 2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9회초 볼넷으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후 올 시즌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 NLCS 12경기에서 타율 0.186(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8득점은 1984년 팀의 전설 토니 귄이 세운 샌디에이고 타자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7점)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김하성은 다저스와 치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5-3 대역전의 물꼬를 텄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NLCS에 진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NLCS 2차전에서는 2-4로 끌려가던 5회말 1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해 득점하며 8-5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1998년 NLCS 3차전 승리 이후 24년 만에 안방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 타율 0.251에 홈런 11개, 타점 59개, 도루 12개를 남겼다. 특히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는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 기준 3.7로 매니 마차도(7.4), 제이크 크로넨워스(4.2)에 이어 팀 내 타자 3위, 전체 5위에 오르는 등 높은 팀 기여도를 자랑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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