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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소방관창 제작...효과적인 냉각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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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10.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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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남 함평소방서 나산119안전센터 소방위가 제작한 '전기차 전용 화재 진압 관창'/제공 = 함평소방서
전남 함평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하부 화점에 대량 주수 냉각을 위한 소방관창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기존 소방호스로는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렵고 배터리가 모두 연소할 때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

또 소방관이 배터리 부위에 집중 방수해 냉각을 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배터리 폭발의 위험이 있어 대원이 다칠 위험이 있다.

이번에 제작된 "전기차 전용 소방관창" 은 기존에 있던 소방 장비인 스탠드 파이프에 구멍을 뚫어 만든 것으로 차량 하부 배터리에 직접 방수함으로써 효과적인 냉각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대원의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감전 및 폭발 등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기대효과를 보인다.

제작자인 박영남 나산119안전센터 소방위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용 소방관창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발전하는 화재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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