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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피해자는 없으나 현장에서 목격했거나 SNS 등을 통한 사고 충격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재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1일부터 긴급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을 목격한 유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중국어와 영어를 통한 서비스도 개설해 학생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생상담실은 대학 홈페이지와 재학생 모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심리상담 지원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지연 학생상담실장은 "이번 참사로 직·간접적인 심리적 고통의 심화 예방을 위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며 "참사 보도를 접하며 과거 트라우마가 떠오르거나 지속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재학생 위한 전문상담을 세심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재대 총학생회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 추모관 외에도 학생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스마트배재관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에는 또래 친구 세대 아픔을 추모하는 학생들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재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 장민성 총학생회장, 총학생회 임원 등도 지난 2일 캠퍼스 내 합동분향소를 찾아 국화꽃을 놓으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