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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경관위원회 심의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자문의견을 받아 곡창지대인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벼와 학을 테마로 구성된 자료로 진행했으며 시가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으로 수립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맥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주요내용 중 스카이라인이 단조롭고 용적률이 높아 교통량이 증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각 동별 높이 차이를 둬 스카이라인을 보완하고 주동조합을 변경해 프라이버시는 물론, 일조.조망권도 확보했다.
또 공원 위치 변경을 통해 평택로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평택1구역(평택동 76번지 일원)'은 3만3814㎡ 규모의 상업지역이지만 점점 슬럼화돼 가는 구도심에 위치해 있고 더욱이 성매매 집창촌인 '삼리'가 포함돼 있어 개발의 필요성은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으나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개발사들이 개발을 시도했음에도 해당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사업경험과 수행능력 부족 등으로 번번히 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 가운데 평택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비티승원개발'(비티그룹)이 자체 브랜드 온유안 1차와 2차를 시행.시공해 축적해온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에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경관심의 통과는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
강범규 비티승원개발 대표는 "이번 경관 심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관 부서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건부로 통과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도시계획심의도 내실 있게 준비해 평택1구역이 신, 구 도심간의 조화를 이루어 복합문화 단지의 중심이자 평택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이르면 다음 달 열릴 예정이며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된다. 이로써 '평택 1구역'은 경기 남부 최대 불법 성매매의 온상이라는 수식어를 탈피하고 용산, 청량리와 같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