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포장김치 시장 판매액은 2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국내 완제품 김치 시장은 대상 '종가집'과 CJ제일제당 '비비고'가 8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포장 김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9월 누적 기준 37.9%, 대상은 41.3%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김장철을 앞두고 비비고 김치 제품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이달 말까지 김장철 한정판 제품인 '비비고 포기배추김치10kg'를 판매한다.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할동을 펼치고 있다"며 "포장김치 소비 트렌드가 배추김치 외 별미김치 시장 성장, 소포장 용기형 제품 매출 확대, 온라인몰 매출 비중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라 제철한정 별미 김치 신제품 출시, 온라인몰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이색 신제품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대상은 기존 종가집의 브랜드 이름과 BI를 지난 10월 '종가(JONGGA)'로 변경하면서 통합 김치 브랜드로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종가는 늘어나는 캠핑족에 따라 캠핑의 높은 수요를 겨냥한 제품 출시를 통해 김치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종가는 최근 가수 빽가가 직접 디자인한 아웃도어 김치 2종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종가는 동절기 한정 제품인 '시원하고 아삭한 석박지'를 시즌 제품으로 출시했다. 대상 측은 "제철 무를 사용해 신선한 단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국산 고춧가루와 멸치·새우 액젓,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높였다"며 "설렁탕, 곰탕 등 동절기에 즐겨 찾는 국물 요리에 곁들이면 개운한 맛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