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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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금리가 계속 인상되면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8년 8개월만에 역대 최고치로 치솟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중기중앙회 금융애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7%가 '높은 대출금리'로 애로를 겪고 있고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금리부담 완화'를 꼽았다"며 "이럴 때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이차보전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서울시는 '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을 25억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협동조합의 청년일자리 신규채용 예산을 반영했다"며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 8개구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했는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는 나머지 8개구도 조속히 조례를 제정해 협동조합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자동차 정비업소에 전기차 충전소 보급 △서울시 기업승계 지원 조례 제정·기업승계 센터 설립 △서울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 건설공사 도시철도공채 매입 관련 개선 등을 건의했다.
현장건의 외에도 △고척산업용품 상가단지 내 환경개선 비용 지원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대상·지원기간 확대 등 6건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김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 오고 싶다는 신청자가 많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 참석하지 못했다"며 "오시장이 오늘과 같은 간담뿐만 아니라 기업인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둘레길 간담'이나 '막걸리 간담' 등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져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오세훈 시장은 "내년 상반기 경기전망이 굉장히 어렵다는 전망이 대세를 이룬다"며 "지구 한편에서는 전쟁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로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 어려운 과정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미력이나마 서울시가 도움이 되고 싶어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중소기업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많은 아이디어를 주면 좋겠다. 경제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혜안을 주면 앞으로 경제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