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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노경 공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실천기금 1500만원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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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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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헌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충섭 김천시장, 채용석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상생실천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9일 노경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실천기금 15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상생실천기금은 노동조합에서 먼저 기금을 마련했고 이에 공감한 회사에서 기금을 추가 출연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은 크리넥스, 스카트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장이 있는 경북 김천시 관내 자활근로자 자녀 35명에게 장학금과 격려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생과 협력의 노경문화는 유한킴벌리 기업문화의 한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유한킴벌리는 IMF로 초래된 경영상의 어려움을 평생학습 기반의 4조 2교대 근무로 전환해 사원들로 하여금 유연한 시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 근로자로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4조 2교대 근무제도를 당시 제안했던 주체가 바로 노동조합이었고 회사는 제안을 받아들여 경영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이처럼 유한킴벌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상생의 노경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회사가 이룩해 온 혁신과 성장의 바탕에 사원, 회사, 소비자 모두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노경 공동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경이 지혜를 모으고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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