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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길이가 250cm가 넘는 김환기의 1970년작 푸른색 전면점화 '무제'가 추정가 45억∼65억원에 나온다.
또한 박수근의 1960년대 작품 '시장의 여인'(추정가 10억∼15억원), 건칠 기법으로 제작된 권진규의 조각 '서 있는 말'(추정가 3억∼4억원) 등이 출품된다.
고미술 섹션에서는 원각사 건립 당시 세조가 백성에게 참여를 권하며 지은 글인 '원각사 계문'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인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묘덕계첩)', 평안도 안주 지역의 자수인 안주수(安州繡)로 제작된 '자수화접도' 등이 선보인다.
경매에 앞서 20일까지 강남센터에서 프리뷰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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