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배터리·반도체·수소 등
40여 개 친환경 기술 제품 공개
8개 계열사·美파트너 10곳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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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K그룹에 따르면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사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SK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화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SK는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 경영을 조기에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2030년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 정도인 2억톤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 회장이 강조하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SK 계열사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CES에는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계열사가 참가한다. 또한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테라파워, 플러그파워, 플라스틱 에너지 등도 힘을 보탠다.
SK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첫번째 구역 'Futuremarks'에서는 인류가 기후 변화의 위기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암울한 미래상을 미디어 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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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이번에 파트너 사들과 함께 선보이는 친환경 기술·제품은 40여개에 이른다. 전기차 배터리, 수소, 고효율 반도체,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현재 상용화한 전기차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SK온의 SF배터리(Super Fast Battery)는 CES 2023 최고 혁신상(내장기술 분야)을 최근 수상했다. SK는 이들 탄소 감축 제품·기술이 일상화한 가상의 생활공간을 △친환경 모빌리티(Clean Mobility)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Zero Carbon Lifestyle)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 △에어 모빌리티(Air Mobility)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는 '넷 제로'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