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닥터카 탑승 논란’ 신현영, 이태원 참사 국조위원 사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20010009748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12. 20. 10: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토] 제안설명하는 신현영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긴급 출동하던 '닥터카'에 탑승해 해당 차량의 현장 도착 지연을 유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저로 인해 10·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저의 합류로 인해 재난 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재난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 의료진 개인이 아닌 팀별로 들어가야 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서 수습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의힘 위원들에 당부드린다"며 "국민들이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던 국가의 책임을 밝혀달라"고 전했다.

그는 또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가 되어야 한다"며 "선의를 가지고 도움을 주려 했던 의료진들과 민간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재난상황 대응에 위축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일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긴급 출동 차량을 중간에 탑승했다. 해당 차량은 비슷한 거리를 주행한 다른 긴급 차량보다 20∼30분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이 때문에 해당 차량이 신 의원을 태우느라 현장 도착이 지연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