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카메라 개선을 통해 하이엔드 모델 차별화를 꾀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은 여전하다"면서 "이번 대규모 투자 공시는 정저우 사태 장기화로 인한 수요 소실로, 아이폰 출하에 대한 눈높이 하향이 필요하기에 실적 추정치와 함께 목표 배수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474억원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11월 정저우 셧다운 이후 아이폰 출하량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1400만대로 하향됐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생산 차질분 일부는 내년 1분기 실적으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성수기 수요를 놓치면서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실적 변수는 ASP, 출하, 출환율"이라며 "올해 광학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ASP 개선폭이 아이폰 출하 감소분과 원·달러 환율 하락을 만회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