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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동안 어느 한 주제나 매체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매체 실험을 거듭해 온 독일 태생의 미국 현대미술가 키키 스미스의 대규모 개인전 '자유낙하'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980∼1990년대 여성성과 신체를 다룬 조각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지만 이번 전시는 조각과 설치, 판화, 드로잉, 사진, 태피스트리 등 140여 점을 통해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여성'과 '신체'라는 스미스의 대표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많은 전시작에서 자연스레 다양한 여성과 신체를 발견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12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