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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평택시, 2022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1위 평택항 2종 배후단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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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3. 01. 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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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평택항 2종 배후단지 축소 저지 선정
평택대·평택시 2022년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
평택대학교 전경
평택대학교와 경기 평택시가 3일 2022년 평택항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2년 평택항 10대 뉴스 1위는 '지역의 관심과 열정으로 평택항 2종 배후단지 지켜냈다'가 차지했다. 해양수산부가 평택항 2종 배후단지의 면적을 3분의2 정도 축소하기로 했으나, 지역시민단체와 항만업계가 강력히 반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당초 면적이 유지됐다.

2위는 '평택항은 전자상거래 해상특송 중심항으로 성장, 제도와 시스템은 열악'이 차지했다. 평택항은 지난해 해상특송 3060만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항의 1260만건에 비해 약 2.5배 많이 처리했다.

3위는 '평택시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주체가 될 수 없다', 4위는 '착공 강행되는 신국제여객터미널, 면적 협소 등 문제 제기'가 선정됐다.

변백운 정책관은 "10대 뉴스는 향후 평택항의 발전방향과 항만 거버넌스 체계를 새롭게 결정하거나 급격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이슈들이 어느 해보다 많이 부각됐다"며 "신국제여객터미널, 전자상거래 해상특송장 등에 아쉬움이 많았고, 올해에도 평택항의 발전에 업계, 평택시, 평택대,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5위는 '화물연대 총파업', 6위는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추진', 7위는 '평택항은 11년째 총량 1억톤 항만 정체', 8위는 '부동산 투기수단으로 전락한 항만 민자사업 의혹' 등이 뒤를 이었다.

9위는 '평택-일본 간 직항로 개설로 한중일 고속페리 서비스 시대 개막', 10위는 '평택항, 도시-산단과 융합된 수소항만 기반 구축'이 선정됐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은 "2023년에는 미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탈세계화와 탈중국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대란 리스크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 중후반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에서는 안전, 친수공간이 가미된 친환경, 항만 거버넌스 등이 이슈화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항 10대 뉴스는 평택항 관련 연구실적이 있는 교수, 연구원, 선사, 부두운영사, 포워더, 특송업체 등이 참여해 표적집단면접법(FGI)으로 중요도와 현안문제 등을 적용 최종 순위가 선정됐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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