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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항공이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645만9000명보다 2만3000여명이 많은 수로,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보다는 160만명이 많은 수치를 기록해 국내선에서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탑승객이 432만명으로 다소 줄었음에도 국내선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21년에는 645만명, 지난해 648만명대로 대폭 증가하며 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국내선 탑승객 중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청주·대구 등으로 가는 제주기점 노선에는 543만여명이 탑승해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김포기점 노선 등에는 약 16%인 104만여명이 탑승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전체 탑승객의 44%가량인 289만여명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했고 김포~부산 노선(83만여명), 제주~부산 노선(77만여명)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얼마전 한~일 노선 수송객 수 1위에 이어 국내선에서도 3년 연속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올해는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