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서비스 판매 채널망 강화
◇신사업 전진기지 '논산물류센터'
10일 hy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논산물류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논산물류센터는 기존 신갈물류소와 함께 hy의 물류 대행 신사업인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방안이다.
특히 논산물류센터는 입고와 소분·포장 등 전반을 아우르는 풀필먼트 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hy 관계자는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물류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배송도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물류센터의 처리 물량은 일평균 최대 21만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신갈 물류소까지 합산한다면 약 30만 건까지 가능해진다.
◇핵심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경쟁력 강화
hy는 1만 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판매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현재 면도기, 신용카드, 샐러드 등의 다양한 제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특산품 유통서비스인 '매니저 추천'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매니저 추천'은 전국에 분포해 있는 프레시 매니저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고장의 특산물을 추천하면 자사몰 프레딧에 입점시키는 형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들의 냉장 전동카트인 '코코3.0'도 2026년까지 신형으로 모두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시 매니저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존 2세대 모델에서 3세대 신형으로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유통사 도약, 경쟁사 제품도 들인다
hy는 최근 정식품의 베지밀, 푸르밀의 가나 초코우유 등 경쟁사 제품을 자사몰 프레딧에 입점시켰다. 시장에서는 hy가 종합 유통사로의 도약에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y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라면 경쟁사 제품이더라도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라며 "식품이 메인이지만 계속 넓혀가는 과정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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