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유지
소외 계층 지원
연휴기간 쾌적한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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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오전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해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소비촉진,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유지, 취약계층 지원, 교통·수송 대책 등 설 연휴 전후 민생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시상인연합회 등의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2년 6개월 간 중단됐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1.21~24, 4일간)동안 전면 면제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 등 유료도로 총 8곳이다.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해안순환도로 5곳 연속 통행 시에는 1만 5200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또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철도 등의 수송력을 증강(평시 대비 운행 횟수 191회 증가, 수송 인원 9392명 증가)하고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508개소 4만 6066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경제안정 분야에서 명절 자금을 조기에 공급해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정책금융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8615억원) 및 소상공인(9300억원) 정책금융자금 지원, △설명절 소비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지류형 상시 50만 원→70만 원),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서 물가안정대책반 운영 및 주요 16개 품목 가격 모니터링,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 최대 공급(농산물 196%, 축산물 133%, 수산물 130%)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방역 분야에서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42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개소) 정상 운영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응급핫라인 운영 △응급진료체계 가동 및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 유지 등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지역감염 신속 차단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성묘·봉안시설이 2시간 연장 운영(오전 8시~오후 7시)됨에 따라 성묘·봉안시설 종합상황실 운영 및 방역관리 강화와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합시설의 방역 강화를 통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월세·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등)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독거노인 지원(16억원) 및 노숙인 시설 합동 차례상 지원(170만원, 4개 시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집중모니터링, △노숙인 무료급식과 응급잠자리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운영, △사회복지시설, 취약시설 난방비 추가 지급 등 설 연휴에도 중단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다중이용시설(501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대형 건축공사장 긴급안전 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9,809명) 실시 및 자치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점 운영 등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안전한 문화체험행사 및 다양한 비대면 랜선 문화프로그램 운영하고,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과 급수상황실 운영 및 비상급수 대책 등 생활민원 신속 처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즐거운 명절일수록 소외된 계층과 서민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심할 것"이라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인 만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