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형 블루푸드 산업' 육성 역점
해양모빌리티 주도권 확보에 집중
부산어시장·통영양식장 현장 소통
'형님 리더십'으로 내부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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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의 변화, 사고의 변화'를 통한 해양·수산 전 영역의 '수출산업화 및 미래산업화' 달성 목표를 해수부 전 직원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1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해양수산 등 모든 정책 분야에 있어 '틀의 변화, 사고의 변화'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올 한해 직원 모두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 전 영역을 수출산업화, 미래산업화한다는 각오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의 이 같은 다짐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년 업무계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7년 수산식품 45억 달러 달성 등을 담은 '수출형 블루푸드 산업 육성' 방안을 업무계획의 앞 페이지에 할애하며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것이다.
블루푸드 1000만 달러 수출기업 100개 사 육성, 블루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집중형·연계형 마케팅 강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 인프라 조성, 대규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전국 6개소 조성, 신선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한 콜드체인 체계 구축, 스마트·친환경 양식기술의 세계 진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강화 등이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이 강조한 스마트 항만과 물류시스템 디지털화·고도화를 강력히 추진해 '수출 드라이브'를 제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이다.
해양수산의 미래산업화 역시 조 장관에게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주요 파트이다.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30년 741조 원 규모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초석을 다져나가겠다는 게 조 장관의 복안이다.
일례로 2032년까지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자율운항선박, 친환경선박, 초정밀 위성항법, 디지털 해상교통 플랫폼 등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조 장관은 해수부의 미래 주역 MZ세대 직원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때로는 '아버님 리더십' 때로는 '형님 리더십'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1월 3일 세종청사 해수부 사무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조 장관은 "변화하지 않는 것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퇴보하는 것"이라며 "기존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사고를 전환해 어려움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조 장관은 연초부터 해양수산 주요 현장을 직접 누비며 직원들에게 말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1월 6일 부산공동어시장, 부산항북항 재개발 현장 점검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11일 해양수산전망대회에 참석했다.
또한 12일 경남 지역 민생현장 점검 일환으로 통영을 찾아 양식 굴 유통 및 부산물 처리 현장, 겨울철 양식장 재해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굴이 현재 수출 1위 품목 김에 이어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