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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슬롯머신 제조사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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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1. 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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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청사진 밝혀
올해 아시아 시장 17억원 매출 달성 목표
리조트 경쟁력 강화...비수기 투숙률 60% 유지
사본 -2.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겨울 전경
강원랜드 그랜드 호텔/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슬롯머신 제조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리조트 경쟁력 강화로 성수기와 비수기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슬롯머신 제조사업은 국내 관련 중소기업 육성, 지역 고용 창출, 외화 획득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강원랜드 미래 먹거리로 슬롯머신 제조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슬롯머신 해외 판매망 구축에 힘을 쏟았다. 지난 12일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슬롯머신 유통사인 RGB와 정식 해외 판매계약을 체결해 강원랜드가 자체 개발한 슬롯머신 30대를 필리핀 소재 한 카지노에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 시장에서 올해 17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본 -3.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 (1)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강원랜드 제공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비수기 투숙률을 평균 60%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펫 빌리지' 조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동반시설 확충,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에 힘쓴다. 주문, 조리, 서빙의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로봇 레스토랑도 올해 안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가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문화확산에도 앞장 서는 등 저탄소 그린리조트로 차별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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