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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북도와 교류강화 MOU…‘서울-지방간’ 상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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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1.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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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2)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8일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서울시-경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경북도와 관광·청년·특산물 판매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서울-지방간 상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8일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와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북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 관광·문화교류 강화 △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강화 △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홍보 △ 청년 교류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관광·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사 내 경북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제1호 안테나숍을 조성한다. 안테나숍은 경북도의 대표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지역의 관광정보 제공, 특산품 등을 안내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서울 방문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경북 관광으로 유도해 상생관광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자신의 외가가 있는 상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경북은 최근 전남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 시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참가를 통해 상호 홍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북도간 청년 교류도 강화한다.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을 경북 농촌 교육 체험마을과 연계해 교육을 시행한다. 경북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해 4차 산업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경북 특산물 판매촉진도 지원한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지역특산물 상설매장인 '상생상회'를 통해 경북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하고, 서울시 보유 매체를 활용해 경북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 '사이소'를 홍보하는 등 도농상생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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