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산불 예방 안내·장비 확충·헬기 계류장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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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발생한 연평균 535건의 산불 중 64.9%인 347건이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1건의 대형산불이 일면서 여의도 면적의 83배에 달하는 2만4015㏊의 산림이 훼손되기도 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을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불 예방 수칙 안내 △영농 부산물 파쇄기·진화 장비 확충 △지자체 임차 헬기 계류장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봄철은 건조한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농 준비를 위한 소각 행위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행안부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산림 인접 마을과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파쇄기가 구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상진화대의 산불 초동 진화 활동을 위해 개인 진화 장비도 확충한다.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지자체 임차 헬기 계류장도 개선한다. 진화 헬기에 물을 재투입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이동식 저수조를 확보하는 등 지자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올봄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사전에 산불 예방 안내 활동과 대응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