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조직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보유 지분 등 자산유동화를 통해 대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시너지를 내지 못한 M&A가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면 올해 미디어와 음악 부문의 빠른 성장과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315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상회의 가장 큰 요인은 미디어 부문 적자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전분기 141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이 BEP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제작 자회사인 피프스시즌이 4분기 7편의 작품을 납품했고, 시즌 합병으로 구독자가 티빙으로 유입되며 티빙 적자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는 미디어 이익 정상화와 음악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올해는 피프스시즌 및 티빙 적자 영향으로 감소했던 미디어 부문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수익성 좋은 음악 부문이 성장을 지속하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