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9조원,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이었다. 공시 이래 분기 최대 우호적 환율 효과가 컨센서스 상회한 배경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호적 환율 효과를 필두로 도매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와 SUV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원/달러가 1233원까지 하락한 만큼 우호적 환율 효과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B-Seg 생산, 판매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믹스 개선 효과가 지난해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2023년 이익에는 판매 증가 효과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글로벌 EV 수요 성장세도 과거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러한 볼륨 증가와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 +10.5%~11.5%(157~159조원), 영업이익률 6.5%~7.2%(10~12조원)을 목표하는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