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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로 28억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734명이 늘어난 3675명의 참여자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했고, 민간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에서 24개 사업단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월 중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 참여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