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강력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도 매출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경기 둔화로 GDP성장이 제한돼 사행산업 매출 총량 또한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78억원, 영업이익은 42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9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VIP 트래픽 회복이 지연되면서 드롭액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4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용이 많이 집행되는 시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 비용 측면에서는 리오프닝 이후 인력 신규 채용으로 인해 2022년 인건비 3000억원에서 올해 인건비가 3100억원 수준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업황 둔화로 인해 명예퇴직을 진행할 경우 관련 지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것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탄광을 공원으로 리노베이션하는 등 카지노 외 복합리조트 시설에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카지노 시설/서비스 개선을 통해 트래픽 회복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