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군청 대강당 가상 음주체험관에서 한 주무관이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한체 보행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가상 음주체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12일 창녕군에 따르면 음주체험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보건소와 기획예산담당관이 협업해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과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정착해 청렴한 군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혈중 알코올 농도별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한 후 일직선으로 걷기, 공 받기, 다트 던지기 등 음주 상태에 따른 반응 정도를 경험해보고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와 에탄올 패치를 이용한 알코올 민감도 측정, 음주문제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창녕군 ‘가상 음주체험관’운영! 청렴도 향상 잰걸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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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음주체험에 참가한 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평소 주량인 소주 반병 정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로 VR체험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지럽고 제대로 걷기가 어려웠다. 이 상태로 운전을 한다고 생각만 해도 무섭고 끔찍하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며 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또한 음주운전 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행동이고 실수로 여길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인지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