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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고용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71만7000명으로, 전년 1월보다 31만6000명(2.2%) 늘었다.
이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만4000명이 늘어나 372만9000명을 기록한 제조업은 2021년 1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활동 정상화가 영향을 미친 서비스업도 전년 동 기간 대비 23만3000명이 늘어나 100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체적인 증가폭은 줄어들어 경기 침체 신호가 읽히고 있다. 지난해 1~5월 50만명대였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지난해 6월 40만명대로 내려앉아 8월부터 6개월 연속 30만명대에 그치고 있다.
한편 연령대별로 보면 29세 이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만명이 줄어 245만명을 기록했다. 고용부는 저출산·고령화 영향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소매 분야 등의 일자리가 줄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올해 1월 구직급여 전체 지급자는 58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3.4%) 줄었다. 하지만 신규 신청자는 18만8000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000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통상적으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연말에 고용 계약이 끝나면서 1월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취업자가 줄었다기보다는 새로 취업하는 사람이 늘지 못하는 요인이 함께 작동하고 있어 장기적인 고용 추세를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