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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해외 법인서 일회성 비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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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2.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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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과 신규 법인의 생산 비효율성 등으로 올해 이익 기대치가 낮아졌다. 다만 내년 이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터키 법인이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능통화 를 변경하면서 관련 비용이 대거 발생했다"며 "포르투갈 법인 역시 일부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회성 요인 제거 시 영업이익은 약 2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일회성을 감안해도 아쉬운 마진인데, 미국 법인이 GE 물량을 신규 생산하는 과정에서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포르투갈 법인의 생산 효율성 향상 여부가 마진 안정화의 키가 될 전망"이라며 "1분기까지 비수기 및 환율 하락 효과로 눈에 띄는 이익 개선은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 이후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에 있어 중장기적 그림에 좀 더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2025년까지 3조원 매추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베트남 신공장 증설은 기존 기대했던 미국, 포루투갈 증설과 함께 성장의 기울기를 더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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