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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8만 전 세대에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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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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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도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도화동을 시작으로 구내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열고 동내 940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배부에 들어갔다. 분리수거함은 20ℓ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쓰레기함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부한다.

구는 해당 세대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감량효과를 직접 확인한 후 마포구 18만 전 세대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은 소각장 건설의 대안이며 폐기물을 감량하는 근본적인 쓰레기 처리 대책"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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