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에 따르면 꿀벌 증식장은 충남, 전남, 경북 총 3곳에 설치되며, 실험동(432㎡)과 꿀벌사육사(300㎡) 등이 들어선다.
특히 수벌의 정액을 채취해 여왕벌에 주입해 인공 수정하는 인공 수정실과 꿀벌의 질병 저항성을 연구하는 질병실험실, 인공사육실, 밀원식물실험실, 봉군관리실험실 등 우수 꿀벌 품종 증식을 위한 연구기반시설 등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꿀벌 증식장이 완공되며 벌꿀 다수확 품종인 '장원벌'과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이 높은 '한라벌' 등 꿀벌 증식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양봉농가에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보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꿀벌 증식장 3곳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품종 증식과 꿀벌 수급을 안정화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꿀벌 증식장에서 생산된 우수 꿀벌 품종이 신속하게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