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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K-패션’ 알린다…2023 F/W 서울패션위크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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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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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19일 DDP서 개최
글로벌 홍보대사로 패션 아이콘 '뉴진스' 활동
패션 수주박람회 트레이드쇼 27개국 130여명 바이어 초청
홍보대사 포스터1(최종)
그룹 뉴진스가 다음 달 15~19일 서울 DDP에서 열리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제공=서울시
진화하는 K-패션을 전 세계에 알릴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15~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27개국 13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주박람회 트레이드쇼,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크게 세 가지 행사가 운영된다.

올해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무대' 디자인과 '패션쇼 순서 결정방법'이다.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개최 23년만에 처음으로 무대를 '원형'으로 바꾼다. 원형무대는 한층 더 선명하고 영상미가 극대화된 쇼 연출이 가능하다. 아트홀 1관 스타디움 런웨이는 방사형 구조로 쇼의 몰입감을 주고 아트홀 2관의 활주로 런웨이는 대형 LED 백월을 설치한다.

행사의 문을 열 오프닝 무대는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선정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받은 '얼킨(Ul:kin)의 이성동 디자이너'가 맡는다. 이어지는 패션쇼는 전체 순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YONHAP NO-6212>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국내 최대 패션전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도 DDP 디자인랩 디(D)-숲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드쇼는 SC(서울컬렉션), GN(제너레이션넥스트), TS(트레이드쇼) 참가브랜드를 포함해 총 70여 개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은 전 세계 27개국, 130여 명 규모로 유럽과 미주권의 유력 백화점, 편집샵 구매자(빅바이어)를 대폭 유치해 B2B 수주를 활성화한다.

특히 행사는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지난 16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의 첫 번째 공식 홍보대사 활동이다. 뉴진스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에서 서울패션위크 참가브랜드(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의 의상을 믹스매치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뉴진스'의 영상은 25일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K-패션 스트릿도 DDP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다. 광장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시민초청 이벤트'를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패션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기간 내에 원하는 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3월 7일부터 초청장이 발송된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를 경쟁력 있는 우리 디자이너의 해외진출 등용문이자, K-패션의 경쟁력을 키우는 구심점으로 만들겠다"며 "큰 손 바이어의 구매는 높이고, 유망 디자이너는 키우고, 시민참여를 높여 패션산업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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