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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유정인 서울시의원의 서울광장 분향소의 행정 처리 지적에 대해 "주기적으로 유가족 측과 접촉하고 있다. 다만 진척 내용을 말하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어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행정대집행을 예고했지만 강제철거는 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좀 더 기다려달라. 시민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오 시장은 "만날 때마다 유가족 측에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고 드린다. 무단으로 분향소를 설치했기 때문에 자진철거가 바람직하다"며 "그렇게 되면 유가족이 원하는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원칙을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