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터뷰]김준기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6010014679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2. 26. 13:54

KakaoTalk_20230221_171643740_01
김준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 지원은 농어촌공사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입니다. 미래의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농업계는 기후 위기, 농촌소멸, 도농 간 소득 불균형 등 3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지역 역시 농지 면적을 줄고,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지역 농업이 위축되고 있는다.

이 같은 난국을 타개할 해법으로 김준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현장 소통'을 제시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농업, 농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특히 '사업발굴→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사의 가장 기본적 업무이자 존립 가치인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촌 안전'과 '농업인에게 편리한 영농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의 지속할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공사 음성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앞으로 지사 운영 방향은.
"10여 년 만에 고향 충북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부임하며 직원들에게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음성지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사의 가장 기본적 업무이자 존립 가치인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촌 안전'과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지원'을 바탕으로 미래의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

올해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현장경영이다.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사업발굴-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구조를 만들겠다."

-영농철 가뭄으로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법이 있다면.
"최근 6개월간 음성군 관내 강수량은 충분하고, 저수율도 평균 83.5%로 평년(80%)에 비하면 양호하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영농기 국지적 가뭄 현상을 감안하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올해 재난 안전에 대비한 4개 지구의 신규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 확보, 배수 개선사업 대상 지구 추가 발굴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음성군 지역 내외 수계 간 연결, 유실되는 물의 재이용 등 다각적인 용수 확보와 항구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음성군 지사의 올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계획은.
"기존 농가 보호, 청년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이 매우 중요하다.

음성군 지사는 올해 사업비로 120억 원의 농지은행사업비를 확보했다. 중소농가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75억 원), 고령농 복지를 위한 농지연금(13억 원), 일시적 경영 위기 농가 지원을 위한 경영 회생(30억 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지은행사업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농가와 비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농가 경영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음성군 지역 발전 구상이 있다면.
"기후 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신규 정책사업에 집중하고, 데이터 중심 농업을 위한 수리시설의 기초 디지털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획일적인 개발 중심의 사업 체계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과 공간관리자로서의 지사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