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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천마라톤 대회’ 8년 만에 부활…5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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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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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자 사전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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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8년 만에 부활하는 '양천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 해에 무려 7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구는 올해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양천마라톤 대회를 부활시켜 오는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의 부활은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 접수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 10㎞, 하프 코스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원의 상금을, 10㎞ 코스 남·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시상이 진행되며 5㎞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 구민과 마라토너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졌던 양천마라톤이 드디어 8년 만에 전격 부활하게 됐다"면서 "마스크 없이 힘차게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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